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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의 초란과 쌍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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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vo 작성일20-06-22 11:08 조회6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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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스므번째 5.18민주묘역을 참배하고 돌아오는 길

봉산에 들러 드렁크에 선물을 가득 채워 올라왔다. 친정나들이 다녀오는 막내딸처럼...

목포이모님은 목포 세발낙지를 아이스 박스에 담아주셨고,

임플란트님이 주신 커피세트, 장로님이주신 수박 네통, 원장님이 주신 딸기쨈과 딸기청

차량 두 대에 가득 실은 유정란 50판은 초란과 쌍란으로 나주 산란계 농장에서 가져오셨다는...

 

그렇게 많이 주시면서도 못내 서운해 하신다.

농장에서 더 가져올수 있었으면 좀 더 담아 드렁크를 채워주었을 텐데...

 

모두 고마운 분들... 귀한 것을 받은 마음이 행복하다. 그래서 좀 더 많은분들께 나누어야지~~

유정란 50판... 봉사대원들과 평소 활동을 지원해주신분들중 스물 다섯분께 오늘까지 전달해드렸다.

 

  

여섯판을 가져와 쌍란 한판과 초란 한판씩 두 분께 전달하고

남은 두판중 나누기 좋아하는 아내는  또 한 판을 이웃에게 나누었나 보다.

집에 남아있는 유정란을 자세히 보니 초란 12개,  쌍란 18개가 한 판으로 채워져 있었다.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오늘 오전까지 뿌려대다 오후에 맑게 개었다.

17일 세 사람이 제방 일구기 작업을 했지만 마무리 못하고 남은 구간을 일구어 놓고자

오후 5시부터 세시간 가까이 매달렸지만 갈대군락지를 파내는 일... 겨우 5m정도 밖에 나갈수 없었다.

이번주 토요일 맥문동 12,000촉을 심어가려면 아직 몇번 더  오늘같은 힘든 일정을 견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