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후 또 다른 시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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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vo 작성일20-06-22 11:10 조회615회 댓글0건본문
2019년 11월 맥문동 씨앗을 채취해 농장에 보내고
올해 교환해 받은 60,000촉의 맥문동중 1,2차 활동으로 36,000촉을 심었고
남아있는 24,000촉의 맥문동중 5월 23일(토)과 5월 24일(일) 12,000촉을 심는 활동을
준비하느라 지난 5월17일부터 제방을 뒤집어 일구어내는 맥문동 밭 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남은 구간이 약 15m
왕골과 갈대군락지여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세시간동안 땀을 흘려야 겨우 5m정도 뒤집어 놓을 정도...
15미터 다음 약 30미터만 더 나가면 올해 60,000촉 맥문동 심는 구간을 마무리 할 수 있다.
공모전에 응모 했다고 다 이루어질 수 는 없는 것
신한은행 공모는 멀리 날아갔고, 마스크 만들기 활동 종료 후 애당초 진행하려했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네점포 지원하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니 5월엔 준비가 필요하고
6월에는 계획했던 일을 시작 하고자 하나 맥문동 24,000촉 심는 활동이 더듬거려 왠지 답답하다.
요즈음 오전에는 참 좋은 날로 인쇄된 현수막 에코백을 만든다.
올 4월 벚꽃축제를 위해 3,000개를 만들려 시작해 진행하다 축제를 취소하는 바람에
면 마스크 5,000개 만들기에 순위가 밀려 쌓아놓았던, 반제품 에코백을 완성해가는 그 작업...
2,300매는 완성품으로 만들어 놓았고, 남아있는 반제품 700매는 오전마다 기계미싱 위에 올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