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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맥문동심기 활동과 누룩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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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vo 작성일20-06-22 11:14 조회5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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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야하는 삶의 방향을 설정해주셨던 그 분이 떠나신 날 오늘...

벌써 11년이 지나 갔는데, 뭐하나 제대로 변한게 없다. 모였던 이들은 하나 둘 제갈길로  흩어지고...

겨우 남아있는 몇몇이 그 분 말씀처럼,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일에 겨우 매달려 있는 우리들 모습,

해야 할 일이니 우리가 해야지 하며...5월 세번째 서부천 맥문동 심어가는 일에 매달린 날...

 

초록바다님, 수호천사님, 그린님 글구 아침녘과 자율평가단 활동에 참여해준 채원 채영 자매...

 


 

 

 

너무 더워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주체 할 수 없었고

갈증에 연신 물을 들이키며 부지런을 떨었지만 참여동력의 한계로 12,000촉의 맥문동도

다 심지 못했고, 제방의 남은 구간 뒤집기 작업도 마무리 하지못하고 지친 몸으로 마감을 해야했다

오늘 마무리 못한 맥문동 심기와 뒤집기 활동 구간은  내일 5월24일 초록하늘님과 함께 하기로 하고...

 


 

 

독사는 아니지만 족히1미터 가까이되는 뱀 한마리가 서부천 물가에 있어 깜짝 놀랐다.

무언가를 잡아먹었는지 잔뜩 부른배를 주체못하듯 멀끔이 바라보고 있다가 물가 수풀속으로 사라진...

2003년 활동 이후 두번째로 본 뱀을 생각하며 어떠한 활동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